기획자의 굴
요안나
겨울잠 ㄴㄴ 기획자의 원기회복을 위한 함께 겨울나기 굴.
공간 한 곳을 임대하여 11111 멤버 only 공간으로 운영해봅니다.
기획자의 베이스캠프, 아지트, 들락날락 할 수 있는 굴!
책임지는 사람을 두기 보단, 협동과 자치를 실험해요
기획자의 예술적인 기여로 공간을 꾸미고,
자발적이고 즐거운 공유로 자원을 마련해요.
11111의 공공재로서의 ‘공간’
작은 행사, 작은 모임, 작은 실험을 쉽게, 편하게 할 수 있는 공간
그때 그때 다른 공간을 구해도 되지만 하나쯤은 있으면 안정감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요?
코로나 이후 기획자들이 쉴 곳이 없어졌다. 한 곳에 머물기 보다는 떠돌아다니며 일하는 것을 좋아하는데, 불특정 다수가 오가는 카페와 공유오피스는 불안하다, 집에선 일이 잘 안된다. 기획서를 쓸 때, 잠시 쉬고 싶을 때, 11111러와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싶을 때에 맘 편히 찾을 기획자의 동굴이 필요하다. 기획자의 동굴은 함께 꾸미고 겨울나기 양식은 함께 비축한다. 인류의 예술이 라스코 동굴 벽화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처럼…
( 영감을 받은 곳 - 라스코 동굴 벽화 vr 체험 사이트 https://archeologie.culture.fr/lascaux/en/visit-cave )